촉촉한 밥맛, 철분 칼슘 비타민 함유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장용)가 재배단지를 조성, 출하지도까지 담당하는 ‘찰쌀보리’가 건강식품으로도 큰 효과가 있는데다 맛도 좋아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거제면 오수리 2.5㏊에 찰쌀보리 재배단지(단지회장 한근수)를 조성, 지난 6월 흰찰쌀보리와 풍산찰보리 등 8톤을 생산, 현재 시판 중이다.
이들 찰쌀보리는 찹쌀과 같이 찰성이 강해 미리 한 번 삶지 않고 쌀과 함께 밥을 지을 수 있는데다 식이섬유와 비타민 칼슘 철분 등의 함유량이 많아 웰빙식품으로 제격이다.
더구나 보리는 자라는 시기가 겨울이기 때문에 병해충이 없어 농약사용조차 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무공해 식품의 결정체다.
현재 출하되는 찰쌀보리는 재배농가가 직접 자가도정을 실시, 신선도가 높은 점도 장점이다.
판매가격은 2㎏ 6,000원이며 5㎏들이는 1만5,000원이다. 상품구입 및 종자구입 문의: 거제시농업기술센터, 639-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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