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올해 성과·계획 보고회 개최
거제시 올해 성과·계획 보고회 개최
  • 거제신문
  • 승인 200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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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주요업무 상반기 성과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회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시청 소회의실에서 계속됐다.

거제시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시청 소회의실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시설관리공단 문화예술재단 등 31개 부서를 대상으로 ‘2008년 주요업무 상반기 성과 및 하반기 추진계획’과 ‘상반기 공약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2008년 상반기 시정 업무 전 분야에 대한 추진사항을 분석, 부진한 업무에 대해서는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하반기 시정은 알차게 마무리한다는 것이 그 목적이다.

또 민선 4기 제6대 시장 취임, 2주년을 맞아 그동안 추진 중이거나 부진한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재점검, 탄력이 붙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올해 계획한 사업중 부진한 사업은 시 행정이 중점지원, 조기 마무리하고 하반기 계획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추진해 올해 목표는 올해 반드시 완료할 수 있도록 예산의 뒷받침과 함께 올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추경예산에서 확보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 시가 추진중인 사업 중 일부 난제(難題) 사업은 대부분 국·도비 및 민자유치라는 어려움을 안고 있어 시의 가장 큰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중형조선소 유치’ 사업은 주관사의 부도로 백지화 되고 황덕도 연육교 건설사업은 행안부의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에 미반영 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지속적인 추진이 요구되는 상태다.

또 계룡산 터널 사업은 뚜렷한 계획조차 세우지 못해 통영~거제간 고속도로 사업 구간 내 고속도로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계획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한겸 시장은 “올 하반기와 내년에 시행할 각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소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의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지시하고 “민자유치 사업 분야는 투자여건을 조성하는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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