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전 11시께 옥포동 A호텔 앞 내리막 길에서 조선기자재를 싣고 달리던 대형트레일러(운전자 진모씨·34·부산)가 신호 대기 중이던 청소차량을 들이받으며 시내버스 등 11대의 차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진씨와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최모씨(여·74) 등 모두 10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진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조작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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