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호 태풍 갈매기가 북상하던 지난 20일 오전 9시5분께 덕포동 소재 가정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가옥이 반소되며 소방서 추산 35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집 주인 옥래석씨(81)는 “갑자기 집기류가 바닥에 떨어지고 진동을 느끼는 순간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옥씨의 집 화재발생 시간대 덕포동 일대는 호우와 낙뢰가 심하게 발생, 일부 가정은 전기 제품 일부가 손상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낙뢰로 인한 화재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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