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토바이로 심야시간대 집으로 돌아가는 여성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핸드백 등을 날치기 하고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S조선 내 엔지니어링 회사 배관공 손모씨(33)를 붙잡아 특가법상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 5월9일 밤 10시30분께 장평동 한 원룸 앞에서 김모씨(여․44)의 손가방을 낚아채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여성들의 손가방을 날치기한 혐의다.
손씨는 또 지난 4월 중순 장평동 모아파트에서 놀고 있던 여자아이를 옥상으로 유인, 성폭행하는 등 미성년자 2명을 성폭행한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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