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기본급 100,804원 인상
대우조선, 기본급 100,804원 인상
  • 거제신문
  • 승인 2008.0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단협 마무리, 조합원 투표 70% 찬성 가결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8일 올해 노사간 임금·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위원장 이세종)은 이날 임단협 잠정합의안 수용여부를 묻는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어 전체 조합원 7,102명 가운데 6,753명(투표율 95.1%)이 투표해 4,727명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잠정합의안이 가결되자 곧바로 남상태 사장과 이세종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가졌다.

앞서 대우조선 노사는 지난 24일 기본급 10만804원 인상(인사고과분 포함)과 성과배분 상여금 통상금 기준 상반기 150%·하반기 200%, 회사주식매입지원금 150%, 교섭타결격려금 100만원, 미래전략 조기달성 위한 격려금 100만원, 매출목표 달성 격려금 100만원, 기존 휴가비와 하기집중휴가비 포함 150만원 지급에 잠정 합의했었다.

또 57세 정년에서 본인이 원하면 1년 동안 연장근무할 수 있도록 했던 ‘57+1’제도를 58세까지로 늘렸고 회사가 사내 복지기금 50억원을 출연키로 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지난달 말 일찌감치 임금협상을 끝냈다.

삼성은 노사협의회를 통해 기본급 7만5천961원 인상(정기승급분 제외)과 정년 58세에서 촉탁 1년 연장, 격려금 400만원, 무쟁의 타결 격려금 50만원, 사내 복지기금 50억 출연 등에 합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