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영화와 다양한 체험기구를 통해 건강에 대한 유익을 상식을 배우고 장애인의 불편을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7월 한 달 동안 평생 건강의 기초가 형성되고 장애를 인지하기 시작하는 시기에 있는 미취학 아동 61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건강체험교실은 애니메이션과 재활보조기구, 흡연예방스티커놀이, 금연 체험기구, 식품구성탑 보드판과 음식모형 등의 교육 자료를 적절히 활용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교육과 지체·시각장애인 체험하기, 흡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 올바른 음식섭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건강체험교실은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를 조기에 형성시킨다”면서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개선시켜 또래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높이고 나아가 장애아동이 사회에 동화 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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