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캠페인 활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거제소방서(서장 송종관)는 피서객이 집중되는 학동, 구조라, 덕포해수욕장 등에 하루 28명의 수상구조대원을 배치, 폭염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찰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학동과 구조라해수욕장 등 2개소에 소방서직원, 시민수상구조대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을 파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관련,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피서객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날 캠패인에는 경남도와 거제시, 경남 재난안전 네트워크 관계자 등 350여 명이 공동으로 마련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과 물놀이 안전 OX퀴즈, 심폐소생술시범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송종관 거제소방서장은 “올 여름 우리 지역에서 단 1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물놀이 사고와 폭염안전 사고 등 위급사항 발생 때는 신속히 119로 도움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