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훔친 간 큰 10대 새벽시간대 무법 질주
차량 훔친 간 큰 10대 새벽시간대 무법 질주
  • 거제신문
  • 승인 200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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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차량을 타고 다니다 검문 중이던 전경을 들이받고 달아났던 10대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 29일 훔친 승용차를 몰다 검문 중이던 경찰을 치고 달아난 제모군(16) 등 10대 청소년 4명을 특수절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는 것.

경찰에 따르면 친구지간인 이들은 지난 24일 밤 8시께 고현의 한 초등학교 뒤편에서 누비라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다니다 28일 새벽 1시10분께 학동 삼거리에서 검문을 실시하던 이모 상경(22)을 충격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라고.

경찰은 이들이 훔친 승용차를 타고 다니다 검문에 단속될 것이 두려운 나머지 단속 경찰을 들이받은 후 도주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

한편 차량에 치인 이 상경은 얼굴과 다리 부위에 타박상과 찰과상 등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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