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포동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옥수시장이 새단장 중이다.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8억2,000여만원의 국비와 시비 보조를 받은 옥수시장은 비바람 등에도 상관없이 영업할 수 있도록 아케이드(지붕)를 설치해 시장의 활성화를 유도, 시장내 모든 영업장에 통일된 간판 설치 및 중앙 통로에 칼라콘트리트로 포장하여 깔끔한 이미지로 능포동민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공사는 그 동안 첨단을 거듭하고 있는 주위환경에 잘 어우러지지 못하고 애물단지로 전락해가는 재래시장의 이미지를 개선·향상해 활성화 시킨다는 것이 주 목적으로, 벌써부터 변해가는 시장에 대해 주민들이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옥수시장내의 옥수당약국에서 시장입구까지 5억원의 예산으로 2단계 아케이드 공사가 올해 계속 실시될 예정으로 재래시장의 업그레이드에 주민들의 마음을 부풀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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