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불법 싱글로케이션 게임기 철거한다
도로변 불법 싱글로케이션 게임기 철거한다
  • 거제신문
  • 승인 2008.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월 한 달간 거제시ㆍ거제경찰서 합동 지도ㆍ단속

거제시와 거제경찰서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시내 주요 도로변과 학교주변 건물 밖에 설치된 불법 싱글로케이션 게임기(인형뽑기) 등에 대한 자진 철거 등 지도단속을 폈다.

이는 인도와 차도 등에 놓여 있는 불법 싱글로케이션 게임기로 인해 어린 학생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있고 거리미관 저해는 물론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한다는 민원에 따른 것이다.

시와 경찰서는 우선 7월 한ㅍ달간 1·2차로 현장 방문해 계도문을 전달하고 게임기 철거명령서를 발부 하는 등 자진철거를 유도한 결과 200여대 중 170여대를 자진 철거했다.

아직 철거가 되지 않은 곳에 대해서는 8월 중순까지 최종 계도기간을 주어 관련업 종사자들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 미 이행시 불법 게임기 수거 및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게임제공업과 관계없는 다른 영업소(편의점 등) 등에서 게임물을 설치할 수 있는 범위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1개 영업소당 2대 이하로 반드시 영업소 안에 설치하여 영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게임기 철거를 통해 어린 학생들이 사행행위 등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 통행권 확보와 도시미관 정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불법으로 설치된 게임기를 보면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문의 : 시 문화체육과 639-329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