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연안, 냉수대 주의보 해제
거제 연안, 냉수대 주의보 해제
  • 거제신문
  • 승인 200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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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8일 오전 11시를 기해 거제와 부산 기장, 포항 및 울진연안의 냉수대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냉수대 특보가 발령된 연안의 표면수온은 거제 24도, 호미곶 24.7도, 포항 24.9도, 감포 21도, 울기 23도, 기장 22.5도로 나타났다.

지난 4일 거제연안의 수온은 15도로 주변해역의 수온 26도 보다 10도 이상의 차이가 나 냉수대 경보가 내려졌고, 6일 오후 3시를 기해 냉수대 주의보로 대체 발령됐었다.

수과원 관계자는 “냉수대가 동해남부해역에 사라졌지만 남풍계열의 바람 등으로 다시 냉수대가 발생할 수도 있다”면서 “양식어업인, 조업인 및 해수욕객은 급격한 수온변동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냉수대 주의보는 수온이 평상시와 5도 이상 차이 날 때, 경보는 10도 이상 차이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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