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석유기업, 엑손모빌 렉스 틸러슨 회장(Mr. Rex Tillerson)이 지난 6일 오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방문했다.
틸러슨 회장은 이날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일정에 맞춰 입국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김징완 삼성중공업 사장 등의 안내를 받으며 조선소를 둘러봤다.
틸러슨 회장은 세계 최대의 LNG선을 비롯 카타르가스 프로젝트에 투입될 LNG 선의 건조현장을 살펴보며 성공적인 건조를 당부했다.
엑손모빌은 지난해 매출 4,045억 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시가총액이 큰 기업으로 평가받았으며 올해 2/4분기 순익도 116억8,000만 달러를 기록, 미국 역사상 단일 기업이 한 분기 올린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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