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하수만)는 지난달 28일부터 거제면 지역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무료 영어교실 여름방학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1개월 동안 이뤄지는 이번 영어교실은 미국에서 25년간 거주하고 있는 미국 시민권자를 강사로 초빙, 영어기초 교육을 통한 자신감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거제면사무소 관계자는 “농촌지역 특성상 외국어 학원을 접히기 쉽지 않고 교육비 또한 만만찮은 요즘, 방학기간을 알차게 보내고 국제화시대 외국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주민자치위 주관으로 영어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주민자치센터가 모든 면민이 찾고 애용하는 시설로 거듭나는 등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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