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거제 연결 된다
마산-거제 연결 된다
  • 거제신문
  • 승인 200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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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5호선 거제까지 연장, 입법예고

마산시 월영동을 시점, 평안북도 중강진을 종점으로 하는 국도 5호선이 거제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 1일 국토해양부가 일반국도 노선지정령안을 입법예고함으로써 밝혀졌다.

이 노선이 확정되면 국도 5호선은 현재 505.2㎞에서 541.6㎞로 36.4㎞ 늘어나게 되며 가칭 거제-마산간 이순신대교도 건설되는데다 이도로는 연초면에서 국도14호선과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선 지정령 일부 개정령안은 오는 21일까지 각계의견을 수렴한 후 국무회의 및 국회 의결을 거쳐 오는 10월께 개정, 공포할 계획이다.

그간 거제시는 대전-진주-통영 고속도로 개통(2005년12월), 오는 2010년 12월 거가대교 및 접속도로 건설완공 등 지역여건을 감안, 유입교통량 증가 및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을 우려해 김한겸 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수차례 국토해양부(전 건설교통부)를 방문, 국도 노선체계 조정의 필요성을 건의해 왔다.

국도5호선 노선조정이 원안대로 확정되면 거제시는 대전-통영-거제 고속도로 및 부산연결, 거가대교 건설에 따른 교통량의 충분한 소화는 물론 남해안시대를 대비한 관광개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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