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정포)는 지난 6일 경남도내 도선 관련 시·군 담당 과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하동군은 행정선 운항 지원을, 거제·통영·사천·진해·마산시 등은 도선 대체선박 운항에 따른 손실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
통영해경은 지난 4월, 도서민의 발이 되는 도선이 선박수리 등의 사유로 운항을 중단할 때 도서민이 겪는 교통불편을 해소하기위해 시·군 담당자 및 도선업자, 한국해운조합 면세유 담당자 등과 협의를 거친바 있다.
마산시 관계자는 “도선 대체선박 확보는 도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 및 안전확보를 위해 당연히 해결해야할 문제로서 각 지자체가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와 관련, 각 시·군은 추경예산 및 09년 예산확보로 도선 보조금 예산을 화대하는 등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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