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사등면 가조도 연육교 인근 바다에 스쿠버에 나섰던 김모씨(40세, 여 고현동)가 숨진 채 발견됐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17일 오후 1시께 남편 김모씨(42)와 함께 성포 앞바다에서 스쿠버 활동을 하던 중 조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에 대한민국 공수특전동지회 재난구조협회 거제지회(지회장 정동진)가 사건을 접수 받아 40여분에 걸친 수색작업 중 가조도연륙교에서 50m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 김씨의 시신을 발견, 인양했다.
통영해양경찰서 김씨가 스쿠버 초보인 점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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