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63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대한민국 청소년이 꿈꾸는 미래’라는 주제를 발표한 옥포성지 중학교 박유림(여·옥포성지중 2년) 학생이 화제다. |
우리나라가 ‘대한민국’으로 선포된 지는 60년 밖에 되지 않았다.
아직 깃대가 세워진지 얼마 되지는 않지만 전통은 있다. 60년 밖에 되지 않았다고 무시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떳떳하며 나 또한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움을 알려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 제일 먼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것으로 우리 조상들이 만들어낸 발효 음식을 들수 있다. 메주, 된장, 고추장, 간장, 김치 등등….
이 음식들 보다 더 건강에 좋고 효율적인 것들은 없을 것이다. 구수한 된장을 넣고 찌게를 만들어 먹으면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이다. 대한민국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음식중 하나가 ‘김치’다.
우리 선조들이 얼마나 필요한 반찬이라고 즐겼으면 ‘김치주제가’까지 생겼겠는가. 오늘날의 식탁에도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며 어느 음식점에 가도 김치는 흔하게 볼 수 있다.
김치를 맛으로만 먹는가? 김치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있으며 우리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암을 예방해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음식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두 번째로 한복이다. 색깔도 다양하고 한복의 선도 아름답다. 색동저고리, 한복이 불편하게 느껴지는가? 한복의 이런 점을 개선해 생활하기 편하게 생활한복도 개량해 내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문제점이 생겼다. 우리들이 입고있는 옷은 한복에서 교복으로, 청바지 등 서구화로 변해 버렸다. 한복을 볼 수 있는 경우가 거의 드물어다.
결혼식이나 돌잔치, 설날, 추석 등의 명절에만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광경도 점차사라지고 있다.
난 개인적으로 다른 옷은 편할지 몰라도 교복은 학교생활 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요즘 어린이 집에서나 가끔은 유치원에서 생활한복으로 맞춰입고 다니는데 중학교도 편하게 맞춰입었으면 좋겠다.
지금 시대와 많이 달라 한복이 실생활에 불편하다고 구식이라고 우리 전통문화를 버릴 셈인가? 조금만 더 개선하고 생각하면 우리 전통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 번째로 한글이다. 한자를 어려워하고 표현을 힘들어 하는 백성들을 위해 세종대왕이 한글 즉 ‘훈민정음’이라는 선물을 만들어 냈다.
한글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는 한자를 수천자 외우지 않아도 되고 자음, 모음 40개 정도만 알면 쉽게 얼마든지 말하고 표현할 수 있어서 편하다.
한글은 또한 우리나라에서만 인정하는 것이 아니다. 한글에 나타난 과학의 우수성은 여러 다른나라에서 놀라울 정도로 이미 각광받고 있다.
우리 한글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무분별한 외래어나 유행어, 은어, 비속어 사용을 자제하고 언어생활을 보다 바르게 한다면 우리의 언어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훌륭한 언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월드컵이다. 2002년 서울 시청 광장은 차가 다니지 못할 정도로 사람들로 뒤 덮였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붉은악마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펄럭이며 우리나라를 응원 했었다.
그 중에 가끔 페이스페인팅을 온몸에 한사람, 태극기로 옷을 만들어 입은 사람 등등 여러 개성이 살아있는 사람들도 보였었다.
그 때는 국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참 보기 좋았고 D럿이 소리를 모아 응원한 결과 우리는 4강까지 되어 갈수 있었다. 이 광경을 본 세계 여러 나라들은 우리 모두의 단합심에 깜짝 놀랫다.
난, 우리민족을 다른 나라보다 협동심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어려운 경제 사정도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면 충분히 극복 할 수 있다고 본다. 우리한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것들을 많이 소개 해 주고 싶다.
하지만 다 알려 줄 수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다. 나는 이렇게 자랑거리가 많은 한국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배우고 꿈을 키워서 먼 훗날 꼭 우리나라를 빛내는 자랑스러운 사람이 될 것이다.
I LOVE KOREA ♡ ~~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