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거제관광 현황과 미래의 비전 토론회가 오는 9월5일 오후2시30분 거제대학 정보관 강당에서 열린다.

거제관광포럼이 주최하고 거제시와 지역 언론사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거제타임즈 박춘광 대표의 사회로 김해연 경남도의원과 김영주 거제대 교수, 강연기 시의원, 새거제 신기방 국장의 1부 주제발표에 이어 방청객들과 함께하는 2부 자유토론 시간으로 진행 된다.

이번 토론회는 거제관광 현황을 점검·진단해 보다 경쟁력 있는 관광 여건을 조성하고, 거가대교 개통 및 2012여수세계박람회 등의 주변여건 변화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토론회에 참석하는 방청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대형 거제도 관광지도가 선물로 제공된다.

김영춘 거제에코투어 대표는 “거제관광의 문제점은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거제시와 관련 업계에서 이같은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문제점을 해소 해보겠다는 공론화의 장이 부족했다”면서 “이번 토론회가 거제관광 발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주최하는 거제관광포럼은 지난해 거제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연극제 후원을 시작으로 거제도 배경의 영화 ‘종려나무 숲’ 무료 상영회, 거제도내 임진왜란 전적지 연구포럼 개최 등의 활동을 해왔다.

거제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