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거검사 병행해 식품사범 척결
거제경찰서(서장 김흥진)는 추석 전후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부정·유해식품 사범에 대해 행정기관 및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단속활동을 벌인다.
이번 합동단속은 지능수사팀장을 반장으로 한 ‘부정식품사범 수사전담반’ 4명과 거제시 환경위생과 단속반 및 시민단체 감시원 등 모두 10명의 합동단속반이 편성돼 실시된다.
8월27일부터 9월1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단속은 신현·장평권역은 고현종합시장과 디큐브백화점 및 장평재래시장 주변을, 옥포·장승포동 지역은 옥포중앙시장 및 신부시장, 옥수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단속을 벌인다.
단속대상은 무허가제품 제조·진열·판매 행위, 농·축·수산물 원산지 미기재·허위표시·변경행위, 유해식품 수입·제조·유통·판매행위, 유통기한 위·변조행위, 기간경과 제품 진열·판매 행위 및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등이다.
경찰관계자는 “의심되는 제수용품은 수거검사를 병행,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한 단속활동으로 부정·유해식품사범을 척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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