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정포)는 오는 9월1일부터 7일까지 해양환경저해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회의 고질적인 오염행위 또는 불법배출이 빈번히 발생하는 취약해역 등에 대해 단속테마를 선정, 육상단속반은 물론 함정과 헬기 등을 적극 활용해 효율적이고 강력한 기획단속을 실시해 깨끗한 바다를 보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선박의 선저폐수 불법배출과 조선소 등 임해시설에서의 해양오염 행위, 부적합 폐기물 해양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함께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계도 또는 홍보 위주의 행정지도로 해양오염예방을 촉구할 방침이다.
한편 통영해경은 효과적인 해양오염 집중단속을 위해서는 어민과 낚시객, 해양환경지킴이 등 지역민의 적극적인 신고가 절실하다고 판단, 신고인의 신원 보장 및 보상금 지급을 약속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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