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위원장 이헌)는 27일 거제시공공청사 중회의실에서 거제시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거제시청 각 실과장과 시의회 의원,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은 진휘재 늘푸른거제21시민위 사무국장의 ‘자전거의 유용성과 이용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거제시의 자전거이용활성화 추진실적 발표와 권혁철 인천대 상임연구위원의 ‘공공자전거시스템의 역사와 자전거 이용 국내외 현황’에 대한 강의, 상호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매년 시비를 확보해 자전거 이용 빈도가 높은 출퇴근, 통학로 등 생활권 중심노선에 대해 지속적인 시설투자를 실시하고 도로개설 확장 시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자전거 도로와 보관대 등의 병행 설치 등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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