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2호 해금강 문화재구역 대폭 축소
명승2호 해금강 문화재구역 대폭 축소
  • 거제신문
  • 승인 2008.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승 제2호인 거제 해금강의 문화재구역 중 바다에 속한 부분이 대폭 축소된다.

지난 25일 거제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구역 조정 예고에 따라 남부면 갈곶리 산 1번지 일대 해금강 문화재구역이 당초 65만9,669㎡에서 22만3,992㎡로 크게 줄어든다.

해제내용은 바다에 속한 해역(海域)부가 당초 53만6,926㎡에서 8만9,215㎡로 대폭 줄어들었으나 육지부는 조정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처음 명승 지정을 할 때 바다를 넓게 포함시켰는데 이번 국가지정문화재 지정구역 조정을 통해 현실에 맞게 조정됐다”고 말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거제 해금강은 1971년 명승 제2호로 지정됐으며 깎아 놓은 듯한 절벽과 십자동굴, 사자바위 등이 유명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