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까지 사업비 23억원 투입해 연차사업으로 진행

매년 봄 진달래 축제가 열리는 장목면 대금산에 ‘진달래 테마동산’이 조성된다.
지난 24일 거제시에 따르면 대금산 3만1,505㎡ 규모의 진달래 군락지 일원에 23억1,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부터 2013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진달래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실시되는 1단계 사업은 5억6,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달래 임시축제장과 1만5000여㎡ 규모의 진달래 모포장을 조성하고, 명상버든마을 입구에 1000㎡ 규모의 주차장을 설치한다.
2단계 사업기간인 2010년부터 2011년까지는 9억1,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본격적인 진달래 테마동산 조성과 관리사,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또 진달래 테마동산 조성을 위한 마무리 사업기간인 2012년부터 2013년까지는 진달래 동산과 탐방로 조성, 임도등산로 개설 등이 추진되고 진달래 군락지 일대를 붉은 꽃동산으로 단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금산 진달래 테마동산 조성이 완료되면 대금산 진달래 축제는 남해안에서 봄을 테마로 한 축제 가운데 명실상부한 최고의 축제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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