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아파트 위층에 침입해 3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는 지난 19일 자신이 살고 있는 위층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송모씨(38)를 붙잡아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6월 21일 장평동 모 아파트 B씨(여·36)의 집에 몰래 들어가 금반지와 목걸이 등 3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송씨는 지난 2003년 10월 울산시 동구 한 가정집에 복면을 쓰고 침입, 아이 2명과 잠을 자고 있는 A씨(여·33)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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