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도내 17개교에 영어학습 등에 효율적인 유비쿼터스 교육환경의 u-Class(미래교실)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u-Class는 기존의 컴퓨터를 활용한 교육환경과는 달리 이동수업이 가능하고, 인터넷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학습공간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u-Class는 초등학교 9개교와 중학교 8개교 등 모두 17개교에 운영되며 창원 마산 김해지역을 제외한 17개 시·군 교육청에 1개 학교씩을 지정, 시범 운영한다.
운영 대상학교는 학교의 희망을 받아 지역교육청이 심의·추천하였고, 도교육청의 적격심사를 거쳐 운영학교로 확정했다.
한편 경남도교육청은 10월부터 영어프로그램 등 콘텐츠를 활용한 교과수업, 재량활동, 방과 후 활동, 원격화상수업, 자기주도적학습 활동 등을 전개해 활용방안을 도출하고 문제점을 보완, 창의적이고 행복한 학생들을 기르기 위한 유비쿼터스 교육환경을 갖춘 학교를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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