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세관, 1일부터 휴대품 원격통관 택배
세관에 유치된 휴대품도 원격통관 택배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공항세관(세관장 태응렬)은 1일, 세관에 유치된 휴대품을 통관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방문해야 하는 여행자 불편을 없애기 위해 원격통관 택배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세관에 유치된 물품으로 우체국 택배의 경우와 같이 파손 우려가 없는 물품으로, 여행자가 세관에 신청하면 세관직원이 모든 통관절차를 이행한 후 우체국 택배서비스를 이용, 즉시 집으로 배달토록 한다.
택배를 희망하는 여행자는 ‘원격통관 택배서비스 신청서’를 작성, FAX나 E-Mail로 신청서를 제출한 후 세관직원의 안내에 따라 세금과 창고보관료 등의 통관 비용을 인터넷뱅킹으로 납부하면 된다. (문의: 032-722-4422~4425, Fax: 032-722-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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