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해산물도 먹고 물고기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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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신문
  • 승인 200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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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면 쌍근마을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 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하는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가 지난달 30-31일 양일간 남부면 쌍근 어촌체험마을에서 열렸다.

도시민들에게 어촌의 체험거리를 소개해 인기를  얻고 있는 이 행사는 수산물 수입개방, 고유가에 따른 가격하락과 유류비 인상 등 날로 어려워지는 어촌의 부양대책의 일환이다.

거제시는 지난 3월, 도장포·계도·쌍근마을 등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 유치를 신청, 그 중 쌍근마을이 선정됐다.

그동안 전국 지자체 70여 곳에서 이 행사를 희망했지만 경남에서는 쌍근마을과 하동 대도마을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도시민 80명을 대상으로 갯벌체험(조개잡이), 어장체험(건망조업 관람, 통발, 정치망조업 체험), 전통어법 체험(지인망), 배 노젓기 및 직접 잡은 고기 시식, 지역특산물 판매 등 어촌어장 체험과 함께 지역 유명관광지 외도와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등도 견학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는 어촌의 우수한 틈새 관광자원을 알리고 훈훈한 어촌 인정까지 전달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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