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은 민원에도 불구, 탄력봉을 철거하지 않자 19일 저녁 9시께 오션플레이스 앞 중앙분리대에 설치돼 있던 탄력봉을 9개(15m)를 무단으로 뽑아버렸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무단으로 중앙분리대에 설치돼 있던 탄력봉을 뽑은 것은 불법행위지만 이 같은 전례가 없어 어떻게 조치해야 할지 난감하다"고 말했다.
탄력봉은 오션플레이스 건축 허가 당시 교통영향평가대로 설치한 것이어서 철거여부는 다시 교통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해 1개월 이상은 걸려 주민들과의 마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