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수협(조합장 김선기)은 본격적인 행사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고현동 거제수협예식장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기획, 거제시민들의 예식행사는 물론, 각종 모임 및 특별행사 등을 격조 높게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실시되는 이번 할인 행사는 예식 후 피로연 식사 시 양가인원이 250명이상 일 경우 타 업체보다 1인당 3,000원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수협예식장은 2개 홀과 400석의 연회장에서 여유로운 만찬을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마련한다.

이밖에도 수협 고현·옥포마트는 한가위를 맞아 특별판매코너를 신설, 오는 13일까지 제수용품 등을 염가 판매한다.
멸치세트는 9,000원부터, 오징어세트는 2만8,000원부터이며, 참조기 세트는 11만원, 굴비세트 12만원부터 각각 주문 제작해 매장에 전시한다.
또 수협 고현마트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고급 장바구니를 증정하고 고객마일리지 대잔치 일환으로 적립 포인트의 5배를 상품권으로 돌려 준다.
이와 함께 거제지역에 한해 5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 배달 서비스로 실시한다.

한편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은 거제수협은 현재 조합원 3,600명, 임직원 300명의 조직으로 성장했다.
특히 거제시에서 전국 최초 수협 발상지에 ‘수협 효시 기념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 사등면 창호리(가조도) 일원 7,716㎡ 면적에 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0년에 완공할 계획이어서 전국에 거제수협의 위상을 드높일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선기 조합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제수용품 판매 등으로 시민들의 곁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수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수협 100년의 역사를 디딤돌삼아 수산의 푸른 미래를 창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