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진선진) 공동매장 ‘자활속삭임’ 개소식이 지난 5일 열렸다.
거제자활 풍물단의 흥겨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거제자활운영위원과 경남자활센터 관계자, 노인·사회복지 관계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 개소를 축하했다.

진선진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활속삭임이 잘 성장해 자활의 모든 꿈을 펼칠 수 있는 밑바탕이 됐으면 한다”면서 “지금까지 잘 성장해온 각 사업단이 자랑스럽고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현동 988-5번지 세일마트 인근에 문을 연 ‘자활속삭임’은 (주)삼우공영 사우매장 본점 내에 있던 새물내 천연비누 매장이 이전해 판매점으로 사용되며 거제돌봄재가장기요양기관의 사무실로 쓰이게 된다.

새물내 사업단은 비누제조 기술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급식물성 오일과 천연재료를 첨가한 천연비누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한 자금으로 적립되고 있다.
거제돌봄재가장기요양기관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해 요양보호자 자격증을 취득한 요양사를 원하는 수급자에게 파견해 배설 목욕 식사 취사 조리 세탁 청소 간호 진료의 보조 또는 요양상의 상담 등 다양한 방식의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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