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교동사고를 당한 사람들을 구하려다 또 다른 차량에 의해 부상을 당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의상자로 인정받은 김상건씨(47)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희망을 전달했다.
김씨는 지난 2일 의상자 보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거제시에 기탁, 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민의 작은 사랑이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고 보고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문의: 거제시 주민생활지원과 639-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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