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추석연휴 특별수송 회의
해경, 추석연휴 특별수송 회의
  • 거제신문
  • 승인 200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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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정포)는 지난 4일 추석 연휴기간, 특별수송을 앞두고 귀성객 불편 최소화 및 해상교통 편익도모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마산지방해운항만청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 9명과 여객선, 유·도선 사업자 대표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추석연휴 귀경객 증가에 따른 여객선, 도선 종사자의 안전운항 의식 고취 및 이용객 불편 최소화, 해상교통안전 확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해경은 최근의 사고사례와 원인분석하고 관계기관단체의 협조와 선사의 안전운항을 당부하는 한편 사고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등 예방활동 강화와 비상연락체계 구축, 경비함정 항로 순찰 강화 등을 다짐했다.

특히 해경은 이번 추석연휴기간,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은 7만4,5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 여객선터미널 등에 ‘귀성객 도우미’를 배치, 귀성객의 짐을 운반해 주거나 노약자, 어린이 등이 안전하게 여객선에 승,하선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현장중심의 해상 안전관리를 위해 승선권 예매, 예약제 실시, 기상예보 청취, 무리한 승선 요구 금지, 마지막 배 이용 자제 등 안전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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