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거제지구협의회, 추석맞이 구호품 전달
적십자거제지구협의회, 추석맞이 구호품 전달
  • 한은진 명예기자
  • 승인 200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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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십자 거제지구협의회원들이 지난 3일 추석 구호물품을 어려운 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적십자거제지구협의회(회장 최금선)은 지난3일 추석맞이 구호품을 단위봉사회 13곳에서 선정한 취약 계층 세대에 전달하며 한가위 따뜻한 정을 함께 했다.

이날 서용태 거제시주민생활지원장을 비롯한 담당 직원들이 구호품 전달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에 참여해 음료수를 나눠줬다.

또 적십자거제지구협의회는 맞춤형 봉사를 위해 지난 3일에서 5일까지 3일 동안 봉사원들에게 응급처지 교육을 시행, 봉사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금선 회장은 “교육장소 섭외부터 교육이수까지 과정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알찬 교육이었다는 봉사원들의 평가에 감사하다”면서 도움을 아끼지 않은 연초면장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최 회장은 또 “앞으로 전문직 봉사자를 많이 배출하기 위해서는 봉사원 교육과 실습과정이 필요하다”며 “여성회관은 다른 여가 문화프로그램으로 일정들이 꽉 차 있어 사용이 수월하지 않고, 공공청사 이용은 사용비를 내야하는 부담이 있는 등 거제지역에는 봉사원 교육 장소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적십자거제지구협의회가 주먹구구식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전문직 봉사자를 배출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들이 결실을 맺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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