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정포)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경남 남해안 일대 도서지역을 찾게 될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여객선·도선 특별수송 안전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지난 8일 해경에 따르면 올 추석연휴기간 동안 도서지역을 찾게 될 귀성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 증가한 7만5,000여명이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혼잡이 예상되는 선착장에는 경찰관과 운항관리자 등 44명을 배치,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업무를 시행 할 계획이다.
또 주요 여객선장 또는 도선장에 도서지역을 찾은 귀성객의 짐을 운반해 주거나 노약자, 어린이 등이 안전하게 여객선에 승·하선 할 수 있도록 귀성객 도우미 서비스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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