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정포)는 국제성 범죄 기획수사와 병행, 추석을 전후해 원산지 허위표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주요항만 및 외사취약요소,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이번 단속의 대상은 소비자들의 눈을 속인 원산지 허위표시, 혼동표시, 미표시 등이다.
특히 수산물품질관리법위반 사범, 한탕주의를 노린 밀입국 밀수, 마약, 총기류 등 국제성 범죄를 비롯, 소규모 관세사범 검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국제성 범죄 기획수사 기간 동안 외사취약요소의 치안 확보와 함께 추석 전후 제수용품 및 선물용 수산물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 어업인 등 수산관계자들의 생업 보호는 물론,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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