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장충식) 2009학년도 수시 2학기 신입생 모집 결과 일반학생 경쟁률에서 8.65:1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끝난 이번 신입생 모집 일반학생 경쟁률에서는 지난 2008학년도에 신설한 조선공학과가 17:1을 기록해 경상대학교 전체에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고, 해양경찰시스템학과는 16:1로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조선공학과와 해양경찰시스템학과에 이어 수산경영학과가 9:1, 해양생명과학과 7.6:1, 정보통신공학과 7.:1, 토목환경공학부 6.5:1, 기계시스템공학과 5.9:1, 정밀기계공학과 5.7:1, 해양식품생명공학과 5:1을 기록하는 등 해양과학대학 전 학부(과)가 5:1 이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해양과학대학 입시취업위원회 위원장인 김진수 교수(해양과학대학 부학장)는 “우리대학의 입시성과는 대학의 모든 것을 그대로 알리고, 취업률과 학부(과) 특성을 비롯한 대학 비전을 제시함으로서 고교 선생님, 학부모님들과 수험생들의 인식이 많이 변화된 결과로 보인다” 고 밝혔다.
해양과학대학은 2008학년도 교과부 최종보고 취업률 81.38%로 전국 최상위의 취업률과 2단계 BK21 사업유치 성과와 함께 Sea-Dream Campus Project를 시행해 담장을 허물고 대학 시설물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또 연구하는 캠퍼스와 아름다운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50억 원을 투자해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와 ‘정보도서관 및 종합 강의실험실동’을 건설하고 있고, 30억 원을 투입해 ‘LNG선박용 극저온 기자재 시험 인증센터’를 준공해 시운전에 들어가는 등 대학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발 빠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해양과학대학은 평균 49세의 젊은 교수진(교수 1인당 학생 18.6명)으로 구성돼 교육과 연구를 통한 우수 인재를 육성, 남해안 시대의 중심대학으로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