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정포)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의 추석연휴 특별수송 기간 중 원활하고 안전한 여객수송을 위해 여객선 항로에 경비함정을 증가 배치하는 한편 ‘귀성객 도우미 서비스’를 시행,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도서지역 귀성객을 원활히 수송했다.

특히 예년에 비해 짧은 연휴로 특정일 집중 되는 귀성인파는 해상교통편을 추가 확보, 귀성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했다.

도산-사량도 항로는 제2 사량호를 12회 증선하고 소매물도, 욕지도, 한산도 등 4개 항로에는 여객선 5척을 38회 중회 운항토록 했으며 과적, 과승 등 위반행위도 사전 예방했다.

이에 따라 여객선 13항로에 19척이 총 1,963회를 운항, 61,138명의 귀성객을 실어 날랐으며 도선 24 항로 25척이 1,289회를 운항, 16,618명을 수송, 지난해 같은 기간 71,928명에 비해 5,838명(8%)이 증가한 77,756명의 귀성객을 원활히 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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