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위탁관리자 선정 후 11월부터 유료화 전환 방침
옛 신현과 옥포지역 일부 노상 공영주차장이 유료화 될 전망이다.
거제시는 지난 23일 “옛 신현지역 교통체계 개선 시범사업으로 조성한 노상공영주차장 3곳과 옥포지역 일부 노상공영주차장을 유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료화되는 노상 공영주차장은 고현동 서문신호등·롯데인벤스~대로2-2호 접속구간 113면과 옥포 중로2-1호 50면, 장평교회 맞은편~해안로 접속구간 70면, 장평초등학교 앞 64면 등 모두 297면이다.
시는 오는 10월2일까지 15일간 위탁관리 입찰공고 후 10월6일 공개 입찰을 실시, 위탁관리자가 선정되면 11월부터 유료화로 전환해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노상 공영주차장 유료화를 통해 장기불법 주차를 예방하는 등 실사용자가 주차공간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도심지의 원활한 교통소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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