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6m 대형 돌묵상어 죽은 채 발견
통영서 6m 대형 돌묵상어 죽은 채 발견
  • 거제신문
  • 승인 200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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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 인근해상에서 보기드믄 돌묵상어가 발견됐다.

지난 27일 통영해양경찰서 통영파출소(소장 이병열)는 통영 마리나리조트 앞 해상에 곰이 죽은 채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접수, 순찰정을 급파해 확인결과 돌묵상어 밝혀졌다.

통영 인근해상에서 올해들어 쇠돌고래류인 상괭이가 발견되는 경우는 있지만 6m 크기의 대형 돌묵상어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포획된 돌묵상어는 길이 약6m, 몸통둘레 4미터, 무게 5톤 가량의 대형 상어로 고래상어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종류로 주둥이는 짧고 둥글며, 앞이 뾰족한 것이 특징이며 고의로 포획된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돌묵상어는 10미터 까지 자라지만 거대한 몸체와는 달리 성격이 온순해 사람을 공격성이 없고 일반적으로 어민들에게 물치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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