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설관리공단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30일 복지회관 2층 열람실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해단식을 가졌다.
올 해부터 교육형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새롭게 진행된 이번 사업은 연극반, 종이, 풍선반 등을 통해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돌며 일일교사로 활동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 한 관계자는 “ 처음에 소극적이었던 어르신들이 지금은 적극 참여하고 싶어하며 계속 본 사업이 이어지기를 대부분 희망하고 있다”며 “노인 일자리 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많은 어르신들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형 일자리 사업을 마친 어르신들은 사업 종료후에도 수혜자 집을 방문, 가사도우미 등으로 계속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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