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명문 ‘위상’ 되찾겠습니다”
“축구명문 ‘위상’ 되찾겠습니다”
  • 최대윤 기자
  • 승인 200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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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고 축구부 새 사령탑 임기환 감독

지난달 17일 축구명문 거제고 감독으로 임기환 전 대전시티즌 코치가 임명됐다.

임 감독은 거제고를 졸업하고 대구대학교, 상무축구단, 남북단일팀, 옛 부천SK(현 제주FC), 올림픽대표 선수경력 등으로 현역시절 발군의 기량을 보인바 있다.

특히 옛 부천SK 스카우터와 코치, 대전씨티즌 코치를 역임하면서 지도자의 경험을 쌓아왔고 2005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의 AFA 1금 자격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 거제고의 감독임명은 모교 출신으로 처음 축구부 감독이 탄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임 감독은 “거제고 선수로 그라운드를 누비던 시절이 어제 같은데 모교 감독으로 임명 돼 후배들을 지도 할 것을 생각 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모교출신으로 처음 감독의 중책을 맡은 만큼 남다른 각오와 애정으로 축구명문 거제고의 명성을 되찾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 거제고 축구부 학생들에게 “다 같이 노력해서 앞선 선배들 그러했듯 축구명문 거제고의 위상을 떨치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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