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의 평화유지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한국전에 참전했던 참전용사와 가족 등 26명으로 구성된 한미친선회 한국 방문단 일행이 지난달 27일 거제를 찾았다.
이들은 시 공무원과 민주평통자문회의 거제시지부(회장 이규환), 무궁수훈자 거제시지회(회장 전승업), 거제시 6·25참전 유공자회(회장 유병준) 회원들의 환영과 안내를 받으며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관람했다.
방문단은 58년 만에 전쟁의 현장에 방문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고, 따뜻하게 맞이해준 거제시와 관계자들의 환대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포로수용소유적공원 관람을 마친 방한단 일행은 시에서 마련한 만찬에 참석해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장을 김한겸 거제시장과 양경순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게 전달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