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식복실교실(관장 이강식) 소속 정광호 선수가 오는 11일 저녁 6시 마산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열리는 ‘WBO 고(故) 최요삼 복수전’ 시범경기에 출전한다.
라이트 웰터급 4라운드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에서 정 선수는 한충권투클럽 소속 김현성 선수와 격돌하게 된다.
키 182㎝, 몸무게 64㎏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지닌 정 선수는 전국생활체육대회 복싱경기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기대주이다.
한국권투위원회(KBC)가 주관하고 한충권투클럽, 경상남도, 마산시, 경남도의회가 주최하며 (주)삼성플러스상조(대표이사 정재섭), 거제센텀병원(병원장 박종훈), 아주상사(대표이사 권춘근) 등이 후원하는 이번 경기는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고 최요삼 선수를 기리며 전진만 선수와 헤리아볼 선수가 12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SBS스포츠 채널은 11일 저녁 6시부터 생방송으로 이 경기를 전국에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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