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철 위원장, “적극 검토하겠다”
거제에 조선산업단지의 개발을 강력히 요청한데 대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내났다.
윤영 의원은 지난 6일 국토해양부 국정감사에서 최상철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상대로 “ 거제에는 300여개가 넘는 조선산업 협력업체가 분포하고 있지만 산업을 집중화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열악한 실정이다”며 “국가 경쟁력 강화와 조선산업의 발전을 위해 거제에 조선산업단지개발 등 SOC의 지원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 국가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거제 조선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각종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지난 9일 토지공사 국정감사에서도 “ 토지공사에서는 적극적으로 경남의 산업단지 건설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동남권의 발전과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 조선산업 지원은 필수적인 만큼 거제에 산업단지 개발을 적극 촉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윤 의원은 “토지공사는 공사설립후 경기 7개 지구, 경북 12개 지구, 충남 8개 지구를 포함, 대부분의 지역에서 고르게 산업단지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그러나 “경남의 산업단지는 2010년 준공되는 밀양사포산업단지 한 곳에 불과하며 기 준공된 산업단지는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