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경찰서(서장 김흥진) 사랑나눔봉사단 30여명은 지난 14일 연초면에 위치한 ‘작은 예수의 집’을 방문해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세제와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과 행복 나눔의 실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제6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주변의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과 함께 뜻있게 보내자는 직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마련됐다.
작은 예수의 집 김모씨(52)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몸소 찾아와 한 가족처럼 대화를 나누고 정성어린 목욕서비스를 받고나니 활력이 되살아 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경찰서에서는 동부면 부춘리 반야원을 찾아 어려움에 처해있는 장애인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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