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 군사정전위원회 및 중립국 감독위원회(NNSC)추계 시찰단이 지난 8일 오후 거제시를 방문했다.
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들에 대한 환영식을 갖고 “6.25 당시 포로수용소가 위치했던 이곳이 이제 조선산업과 해양관광도시로 크게 발전하고 있다”며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군정위 수석대표 장용구 소장은 “거제의 발전상에 놀랐다. 거제시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답변과 함께 김한겸 시장에 방문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번 추계시찰단은 한국군 10명, 영연방, 스위스, 스웨덴 등 외국군 24명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으며 2박3일 일정으로 대우조선해양,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어촌민속전시관, 학동해변, 외도 등지를 둘러봤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