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가정학습, 학생 등 관심증대 계기

거제시교육청(교육장 박찬재)은 지난 20-21일 양일간에 걸쳐 신현초등학교에서 새미학습의 사용법과 활용을 위한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새미학습 학교담당교사 80명이 참여했다.
새미학습은 경남교육연구정보원이 운영하는 경남사이버가정학습(http://lms.여.net)으로 학생들이 가정을 비롯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상으로 화상학습 등을 제공받을 수 있고 학습한 내용은 저장해 학습용 콘텐츠로 활용이 가능한 사이버 학습시스템이다.
2006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현재 누적 가입자 수 26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새미학습은 현재 하루 7만명이 접속하는 등 교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교육의 내실화와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게 새미학습을 바라보는 교육계 주변의 평가다.
손정출 장학사는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효율적으로 교육내용을 전달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새미학습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새미학습을 이용한 사이버학급 개설 방법, 수업생성 절차, 사이버학급 관리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시 교육청은 새미학습이 다양한 자율학습 콘덴츠를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보충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교육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 새미학습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관심을 증대시켜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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