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6개면 도로이름 확정
거제시 6개면 도로이름 확정
  • 거제신문
  • 승인 200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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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5백개 구간의 도로명을 확정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을 추진, 지난해 신현읍과 6개 동지역과 주요간선도로에 대해 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 초부터 일운 동부 남부 거제 둔덕 사등면 지역에도 확대 시행, 거제지역 5백개 구간 도로가 이름을 갖게 됐다.

이번에 확정한 도로명은 지난 1월부터 도로 구간조사 등을 통해 D/B를 정비하고 자연부락명, 유적, 문화재, 지형적 특성 등을 고려, 임시 도로명을 부여했다.

이어 7월12일부터 7월20일까지 면별로 구성한 도로명 부여위원회 회의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지난 11일 거제시지명위원회에 상정, 최종 결정했다.

위원회에서 의결된 사항은 주간선 3개 구간에 대한 변경과 5백개의 신규구간(보조간선 3개, 소로 3백39개, 골목길 1백58개)에 대한 확정으로 지금까지 거제시가 새 주소 사업을 위해 도로이름을 확정한 구간 수는 1천15개가 됐다.

이름이 확정된 도로는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새 주소를 접해 사용할 수 있도록 도로마다 도로명판을, 집집마다 건물번호판을 붙이고, 안내지도도 만들어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시 민원지적과 관계자는 “새로이 사용하게 될 새주소를 만드는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제작·부착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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