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연초면 노인의 날 기념행사 준비 순항
연포농협 등 각계각층 잇따른 협찬금 답지에 흐뭇

제12회 연초면 노인의날 행사 및 제11회 농민의날 기념행사가 오는 11월12일 오전 11시 연초농협 대강당에서 열린다.
(사)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 연초면분회(분회장 옥정표)가 주관하고 연초면, 연초농협, 연초면기관단체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기념행사와 친선윷놀이 대회가 열려 연초면 노인과 농민들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준비를 위해 연초지역 각계각층으로부터 협찬금이 답지해 노인과 농민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옥선호 연초농협조합장이 이번 행사에 200만원을 협찬했다. 연초농협은 지난 2004년부터 행사를 위해 650만원을 지원해 왔다. 또 오비리 중촌마을 옥정석씨(연초노인회 운영위원)가 200만원을, 윤청일 연초코사할인마트대표가 기념품대금으로 100만원을 협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매월 자동이체로 10만원을 협찬해 지금까지 560만원을 연초노인회에 지원해 온 죽토리 윤정수 덕영전기 대표와 지난해부터 400만원을 협찬해온 옥정석씨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된다.
또 이날 참석하는 농민과 노인들에게 중식제공과 기념타올이 제공된다. 한편 이같은 각계각층의 지원으로 2006년부터 연초면 노인회는 전국 최우수 노인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득만 연초면노인회 총무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도움을 준 각계각층의 연초면민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많은면민들이 참석해 노인들을 위로하고 행사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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